2020년 경남도민체전 창원 개최 확정

도체육회, 이사회 개최

2018-12-27     정만석
오는 2020년 개최 예정인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창원으로 정해졌다.

경남도체육회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어 도민체전 개최지를 창원시로 확정했다.

이사회에서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 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가 보고됐다.

내년도 동계도민축전 개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참가 등 상반기 주요 일정도 논의했다.

특히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내년 도체육회 예산을 올해보다 29억원(13%)이 늘어난 248억원(도비 192억원, 대한체육회 보조 56억원)으로 확정하고 도민 건강과 행복을 위한 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동계올림픽과 경남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등 대한민국과 경남 체육발전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한해였다”며 “특히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과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는 도체육회와 임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