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선정

2018-12-31     이은수 기자
창원시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은 31일 전수식(62) 전 마산시 부시장을 3대 연구원 원장 최종합격자로 공고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전 전 부시장을 최종합격자로 뽑았다.

그는 신원조회를 거치면 내년 초 3년 임기의 원장직에 취임한다.

그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 출신이다.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마산시 부시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2010년 제1대 통합 창원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낙선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허성무 후보(현 창원시장)와 겨뤘으나 경선에서 패한 후 허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9월 박양호 원장(연임)이 사임한 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