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 선도기업 방문

2019-01-02     정만석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3D프린팅 전문기업 ㈜대건테크(창원시 팔용동 소재)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당시 산업용 케이블 모듈, 와이어 컷 방전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의료용 3D프린터 제작을 시작으로 금속용 3D프린터 제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산업부 R&D 과제인 ‘발전소 단종 및 수요부품 제작을 위한 금속 3D프린팅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D프린팅 장비 최적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문 경제부지사는 “첨단 기술개발, 상용화 촉진 등으로 경남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도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3D프린팅 산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남이 다시 한번 기계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는 “경남 제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