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력 되찾고 지역현안 결실 맺자”

진주상의 2019새해 인사회, 도내 경제 활력 회복 강조

2019-01-02     박성민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 이하 진주상의)는 2일 오후 MBC컨벤션에서 경제계, 정관계 등 각계 주요인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해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최근영 공군교육사령관, 이희석 진주경찰서장, 최영호 진주세무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공공기관, 언론기관, 사회·직능단체, 여성단체, 금융기관, 지역상공인, 지역인사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방명록 서명 및 새해인사, 복떡 자르기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석자 모두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금대호 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도와서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숱한 난간을 잘 극복 한 것처럼 새로운 길을 개척할 의지와 단합된 믿음으로 역동적이고 비약적인 진주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 진주는 많은 호재들이 있다.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우주항공산업 육성, MRO사업, 혁신도시 시즌2, 원도심과 상평산단 재생사업 등의 사업들이 연착륙 하고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협력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여기에 서부경남KTX가 조기착공 하는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총력을 다 해야 한다”며 경제 활력 회복을 강조했다. 진주상의는 기해년 새해 사자성어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건너자’는 뜻의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선정하고 참석자들은 신년휘호에 서명을 하면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남도를 비롯한 각 시·군에서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2019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