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정성립사장 신년사

2019-01-03     김종환

대우조선 정성립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세계 최고의 첨단 조선소가 되기 위한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관행 타파를 통한 관리 혁신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 혁신을 첫째로 꼽았다.

제조업의 기본은 안정된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효율,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원가경쟁력 확보는 회사의 존폐와 직결된 우리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으로 ‘결과’만이 중시됐던 기존 분위기에서 벗어나 파괴와 창조의 관점으로 도전하고 창의성이 존중되는 ‘과정’ 중심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전과 윤리에 대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과제라며 안전에 관해서는 무엇과도 타협해서는 안 될 것이이라고 강조하고, 비윤리적 행위 역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자세를 요구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