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예술과 친해지세요

화요명작예술감상회 수강생 모집

2019-01-03     김귀현
올 상반기 창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요명작예술감상회’가 다음달 12일 개강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50명)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 ‘화요명작예술감상회’ 강좌는 6월 25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90분간 진행한다.

2월 ‘문학 속에 흐르는 음악의 멋’(설진환 3·15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을 시작으로 3월 ‘서양미술의 발달사’(박경라 창원대학교 교수), 4월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유진상 창원대학교 교수), 5월 ‘고려시대의 역사와 전쟁’(구산우 창원대학교 교수), 6월 ‘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이소진 경남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강좌를 이끌어간다.

매월 3~5회 음악, 미술, 건축, 역사 등 특정 장르의 강연 주제에 알맞은 이론과 영상 등으로 구성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강좌는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문학과 음악, 건축과 인문학, 미술과 역사, 역사와 인문학, 클래식과 영화 등 두 가지 장르를 접목해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의 다양한 문화기호를 충족함은 물론, 한결 풍성해진 내용으로 문화예술의 매력 속으로 빠져 들게 할 것이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별 1만 2000원, 5개월 패키지 5만 원이다. 문화누리 멤버십 회원은 회원별 5~20% 할인(5개월 패키지 수강 시에만 적용)된다.

수강신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문화교육팀(055-719-7851).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