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 가는 경남 - 하동·광양편

2015-06-17     경남일보
두바퀴로 가는 경남 여섯번째 하동편은 영호남을 넘어 하동 녹차를 마실수 있는 여행으로 준비했다. 하동 군청에서 쌍계사까지 가는 길은 편도로 약 26km. 하지만 하동으로만 가면 도로 공사 등으로 사정이 썩 좋지 않다. 공사차량의 통행량도 많아 섬진강 넘어 전라남도 광양의 섬진강 자전거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자전거길 중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섬진강 자전거 길은 때묻지 않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그래도 살린 명품 자전거길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