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한낮에서 한밤까지

거제문예회관서 소장사진전

2019-01-08     김귀현
늘 오가는 밝은 날의 거제, 어둠이 짙게 깔린 거제가 전시장에서 교차한다. 거제의 낮과 밤, 그 차이를 사진에 담은 전시가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월 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소장 사진작품전 ‘거제, 익숙하고도 낯선’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민에게 익숙하며 일상적인 거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부터 거제의 야경, 밤하늘 등을 담아낸 사진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지난 2014년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진전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 수상작 14점과 함께 사진작가 류정남의 거제 밤풍경 사진작품 19점을 전시한다,

‘거제, 익숙하고도 낯선’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느낌이 있는 전시감상’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680-101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