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윙어 도동현 영입

스피드·저돌적인 돌파 강점

2019-01-08     최창민
경남FC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윙어 도동현을 영입했다.

U-20 청소년 대표 출신 도동현은 보인고를 졸업한 뒤 호주A리그 브리즈번로어에서 프로 데뷔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와 수비 뒷 공간을 활용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도동현은 기존 네게바와 쿠니모토와 함께 날개를 형성하며 공격에 힘을 보탤것으로 보인다.

도동현은 “경남에 입단하여 기쁘고, 팀에 잘 적응해 2019년 경남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하고 싶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해외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펼쳐 보여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