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금연 클리닉 연중 운영

2019-01-09     이웅재
남해군이 담배로 인한 피해 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지급 등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또 금연을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금연 성공 기념품 지급,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운동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금연 희망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인 이상 직장·단체가 신청할 경우 직장이나 근처 관공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