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은 9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창군과 거창군상공협의회와 ‘산·학·관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거창대학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협의회 1차 회의에서 ‘청년이 머무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거창군 기업트랙’을 체결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을 확대하고자 전격 이루어지게 됐다.
민관산학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거창군,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지원청, 거창대학, 고등학교 자율장학협의회, 거창군상공협의회가 참여해 발족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창대학 조기여 총장직무대리, 거창군 이광옥 부군수, 거창군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맞춤형 현장 실무 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시행 △관내 기업 채용 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협약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