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주택화재 피해주민에 생필품 지원

2019-01-09     이용구
거창소방서(서장 성호선)는 9일 가조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모(86세)씨와 이모(81세)씨 집을 방문해 생활안정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소방서는 이날 의용소방대원 및 거창군 중장비의용소방대 23명과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2대를 동원해 화재 잔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복구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성호선 서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밀착형 소방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