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임업후계자협회, 16년째 사랑의 장작 나눔

2019-01-09     안병명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우형) 회원 30여 명은 지난 8일 오후 함양읍 죽림리에서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했다.

임업후계자협회는 16년째 매년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나무로 장작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임업후계자협회는 산림 내 간벌한 나무와 피해 목을 직접 수집하여 장작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하여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했다.

이우형 회장은 “앞으로 사랑의 땔감 나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이웃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