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인터넷 설치기사 추락 중상

2019-01-09     김영훈 기자
9일 오후 3시 20분께 진주시 한 공장 바닥에서 인터넷 설치기사 A(30)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씨는 양손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에 사다리가 있었는데 A씨가 정확히 어떤 위치에서 떨어졌는지는 분명치 않다”면서도 “A씨 상태와 주변인 진술에 미뤄 A씨가 인터넷 설치작업을 하다가 감전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