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경제인협회 전정미 회장 취임

2019-01-10     박철홍
진주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전정미 현대공업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9일 더하우스갑을에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장정자 회장(KP테크 대표)은 2년 임기를 마치고 전정미 회장에게 회장직을 인계했다.

전정미 신임회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지도력으로 부드럽지만 강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는 최고의 방법이 파도를 타는 것이 듯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잘 극복해 기업가 정신 수도인 진주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기업인이 되자”고 밝혔다.

진주시 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여성기업 대표 2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위크숍, 강사초빙 강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 CEO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진주시 복지재단에 200~300만원의 성금기탁 하는 등 불우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