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안전 컨설팅 특수시책 추진

2019-01-13     이웅재
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해 11월부터 남해군 관내 5대 인명피해 우려대상(병원, 요양원, 복합건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보물섬 안전을 위한 인명중시 소방안전컨설팅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안전컨설팅은 남해병원 등 관내 101개소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각 1개 대상을 담당, 오는 2월 말까지 3회 이상 담당대상처를 방문해 △피난 방화시설 중점 지도점검 △주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 교육훈련 △제천·밀양 등 화재사례 전파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반복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체질화하겠다”며 “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