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제로페이 가맹점 특별보증

2019-01-13     황용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제로페이 경남’ 가맹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페이 경남’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내용은 보증한도를 종전보다 150%까지 확대하고 보증료는 0.8%로 감면한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1년간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하여 금융비용을 줄이도록 했다.

구철회 이사장은 “제로페이 경남 가맹점 특별보증 시행을 통해 제로페이 경남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에 신규보증공급 목표를 전년도의 4300억원에서 700억원 확대한 5000억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별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 1644-2900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