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관광키워드 ‘공룡’ 추가

‘공룡과 문화’ 새 관광테마로 익룡발자국전시관 상반기 개관 이성자미술관 연계 투어 추진

2019-01-13     최창민 기자
진주시가 올해 상반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공룡과 문화’를 새로운 관광테마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을 위해 현재 경남개발공사와 시설물 보완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비롯해 이성자 미술관, 청동기문화박물관,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을 연계한 문화기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규일 시장은 우선 지난 11일 진주시 진성면에 소재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진주에 있는 천연기념물 화석산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시장은 경남도과학교육원 관계자로부터 주요시설 현황 설명과 발전방안을 청취하고, 전시관 시설을 체험한 후 교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7년 11월 1일 개원한 경남도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395호로 지정된 화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화석문화재관, 자연사관, 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