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유지마을 반강웅씨, 백미 22포 기탁

2019-01-15     김종환
거제시 둔덕면 유지마을에 거주하는 반강웅(78세)씨는 지난 14일 둔덕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2포를 기탁했다.

반강웅씨는 20여 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반강웅씨는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면서 고향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