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생산기반 우수 기관 선정

2019-01-15     양철우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8년 농업생산기반 시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및 관리 등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지자체에 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는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밀양시가 수상했다.

밀양시는 매년 2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기반 시설물 확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선제적 가뭄대비를 위해 협소한 경작로 확·포장사업과 용수원 개발사업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사업 8군데에 사업비 53억1800만원을 투자했다. 또 매년 농업용수가 부족한 산내면 송포마을 외 14군데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는 등 영농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