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우체통]김도수씨가 군대가는 아들에게

2019-01-16     경남일보
아들 민주야. 늘 품안의 아이로만 봤던 너가 벌써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니 시간이 참 빠르기만 하구나. 남자라면 한번은 거쳐야 할 군대, 아들이라면 씩씩하게 잘 다녀 올 것이라고 믿는다. 군대 가기 전에 가족끼리 오봇한 시간을 많이 만들자꾸나. 사랑하다.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