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청,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 현충시설 지정

2019-01-16     임명진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16일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과장 성명만),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장(관장 정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411-2)’에 대한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은 1950년 8월 17일 7척의 해군함정의 지원 아래 장평리 해안에 한국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을 시작한 곳으로 2000년에 건립, 2018년 6월에 현재 위치인 장평리 견유마을 해안으로 이전했다. 현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정신 함양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