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산학민관’ 머리 맞댄다

진주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19-01-16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경상대 LINC+사업단, KT&G 경남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월 10일까지 ‘진주지역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대학을 비롯해 기업, 대학생,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진주시민은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일대의 도심 재생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재창출 및 사업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접수처(KT&G 경남본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상상캐스팅 또는 이메일 richyoung@g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총 6개가 선정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경상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진주시 도시재생센터 및 민·관·학 참여 프로젝트팀을 비롯한 여러 협업 기관들의 접목 방안 연구를 거쳐 진주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진주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지역 대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