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황금돼지 전설 돝섬 관광객 15만명 목표

소망나무·돼지 포토존 설치하고 기념품·캐릭터 제작

2019-01-17     이은수 기자
창원시는 황금돼지해인 2019년 최치원과 황금돼지 전설이 어린 돝섬 방문객 목표를 15만명으로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연평균 돝섬 방문객 10만명보다 5만명 늘렸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 방문객 수는 일단 증가추세다.

지난 1∼6일 돝섬 관광객 수는 3천351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창원시는 유람선 터미널 앞 황금돼지 상 외에 소망나무, 돼지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기념품, 캐릭터 등을 제작해 돝섬 방문 붐을 연중 조성하기로 했다.

돝섬은 마산항에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갈 수 있다.

돼지(돝)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돝섬이라 불린다.

신라 대문장가인 최치원이 황금돼지를 화살로 쏘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