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농협,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맞손

2019-01-17     김철수
고성군은 17일 동고성농협·동부농협과 지역농업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농협 환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두현 군수, 이영갑 동고성농협 조합장, 이영춘 동부농협 조합장, 양진석 NH농협 고성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새로운 고성 농정 지향에 발맞춰 살고싶은 농산어촌을 조성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의 벼 수매 지원과 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농업인 편익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 매입 기반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농협은 톤백 보관료 수익을 활용해 지역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역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준 지역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 하반기 톤백 보관창고가 건립되면 농민이 수매 시 보다 편리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