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의원, 세네갈 아프리카 부상회의 참석

2019-01-20     김응삼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린 제3차 아프리카 부상에 관한 국제회의 패널 토론자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를 통한 아프리카 경제부흥 방안을 제시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이 부의장은 “한국은 식민시대와 전쟁의 폐허를 겪으며 1인당 국민소득 50달러에서 오늘날 3만 달러를 달성한 유일한 성공나라로 아프리카 경제 부상을 위한 경제발전 롤모델로 가장 적합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1960년대부터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수출주도 성장전략으로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정부주도 경제에서 민간주도 경제로 적기에 경제구조의 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고도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과감한 경제구조 변화 및 주력 산업 변화 추진의 바탕에는 민간 기업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으로 대표되는 ‘기업가 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아프리카 경제 부상의 파트너로서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동반성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는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을 구성하여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입법으로 한·아프리카재단을 설립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