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위헌관장학회, 2018 장학금 수여식

2019-01-20     이웅재

(재)현위헌관장학회(이사장 금정박준)가 지난 18일 장학회 사무실에서 ‘설립 25주년 기념식 및 2018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현위헌관장학회는 금정박준 이사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남해경찰서장, 남해대학 강신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남해대학 재학생 19명에게 장학금 47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1250만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1년 등록금인 250만 원을 지원받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위헌관 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남해대학 재학생 101명에게 20억 9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위헌관 장학회는 1994년 재단법인을 설립, 남해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고향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포상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