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2019-01-20     이용구
거창군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서정 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추진했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남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나’ 등급 이내에 진입한 곳은 거창군과 창녕군, 남해군, 의령군 네 곳이다.

기관별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3등급(매우우수 20%, 우수 30%, 보통 50%)에서 5등급으로(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 세분화 되어 상위기관 평가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거창군은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올해 ‘나’ 등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민원품질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직원들의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대민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