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 설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2019-01-22     황용인
마산세관(세관장 김재권)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화물의 신속통관지원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관은 이번 기간동안 설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마산세관은 수출입업체의 설 명절 자금 지원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또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마감시간 이후 환급결정 건은 다음날 평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연장 운영(18시→20시)하며 ‘환급금 先지급 後심사’로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