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나” 배움 열기 후끈

통영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개강 농업인·일반인 112명이 참가

2019-01-23     강동현

통영시는 지난 22일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선진 영농기술 및 변화하는 농업정책 홍보를 위해 매년 초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이날 교육에는 112명이 참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13과정 중 첫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반, 욕지도서관에서 감귤반 강의를 진행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강화에 따른 PLS교육과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에서 신용보증이용에 대한 제도도 안내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내달 13일까지 벼, 참다래, 한우, 플럼코트 등 품목별 과정과 유용미생물 과정이 진행되며 교육일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연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은 농업과 먹거리가 우리 인류의 삶에 중대한 한 부분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산업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통영농업 발전과 농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650-6613)로 하면 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