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자 접수

2019-01-23     손인준
양산시는 23일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현재 양산시 거주자이며,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인자이다.(건강보험료 하위 50% 기준은 직장가입자인 경우 월 9만6000원, 지역가입자는 월 9만7000원)

틀니는 7년 내에 건강보험 틀니로 제작한 적이 없어야 하며,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로 제한된다.

올해 지원 사업 대상은 220여 명이며, 대상자 선정은 보건소로 전화(055-392-5129) 신청 및 읍·면·동장과 방문보건팀의 추천으로 선정한다.

전체틀니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부분틀니의 경우 보철물에 대한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함을 설명하고 틀니 착용 시 불편한 사항 등을 교육한 후 틀니 제작과 5년간 사후관리를 한다.

김명자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지원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어 저소득층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해 더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