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명문고, 김해서 최고 가린다

김해시장배 전국고교 검도대회

2019-01-23     박준언
전국 고등학교 최고 검객을 가리는 ‘2019년 김해시장배 전국고교 친선 검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검도회가 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남도 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36개 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광주 서석고와 준우승팀인 경기 발곡고를 비롯해 충북 청주농고, 대구 대구공고 등 전국의 검도 명문 고교가 모두 참가한다. 경남에서는 김해 영운고와 마산 가포고, 진주 명신고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는 검도 꿈나무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김해시장배 전국 검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