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창녕에서 정례회 개최

2019-01-23     이은수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는 23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 소재 동훈 힐마루 컨트리클럽 1층 연회장에서 제21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창녕군의회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장과 한정우 창녕군수, 창녕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정례회의, 신년하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례회의에서는 2018년도 추진실적 및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2018년도 하반기 세입세출결산,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의회사무기구 설치 기준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찬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경남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간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 사건과 관련하여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기초의회 의장이자 의원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방의회가 본분을 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자정의 목소리를 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