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곶감 ‘함양곶감’ 서울시민 찾는다

24~26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 판촉행사 등 체험행사도 다채

2019-01-24     안병명

함양군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함양군은 오는 24~26일까지 사흘간 ‘함양곶감 서울나들이’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함양곶감의 청계광장 곶감판촉행사는 24일 오후 3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향우회,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간다.

개장식이 열리는 24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계광장을 찾으면 명품 함양곶감을 맛보고 다양한 전시·체험·시식행사 등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판촉행사는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인 고객을 창출하는 한편 수도권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함양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3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판촉행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