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밀양 가축분뇨처리장 착공

2019-01-24     강진성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밀양시 가축분뇨처리장 설치사업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밀양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80m3/일) 및 음식물폐기물(20m3/일)을 환경오염 없이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또 병합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전력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2021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밀양시내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하수연계처리 유입부하 감소로 방류하천의 안정적인 수질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