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극협회, 박범주 진주지부장 선출

2019-01-27     박성민
(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범주씨를 신임 지부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범주 신임지부장은 1993년 (사)극단 현장의 연극 ‘마술가게(이상범 작, 조구환 연출)’ 무대 미술을 시작으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단체 금상을 받은 ‘강목발이(임미경 작, 고능석 연출)’ 등 다수의 작품에 무대 디자인을 하였으며, 제33회 경남연극제(2015년) 출품작‘출발(윤대성 작, 고능석 연출’과 제35회 경남연극제(2017년) 출품작 ‘길 위에서(임미경 작, 고능석 연출)’라는 작품으로 각각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신임지부장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극단 현장과의 기업 메세나 혐약을 맺어 매년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그는 “향후에도 후원회 결성, 기업체들의 광고협찬 유도 등을 통해 진주 연극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