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도 반한 함양곶감, 서울시민도 반했다

2019-01-27     안병명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개장식 5,000여 명 성황, 전시·판매·시식 등 입맛 사로잡아

지리산 천혜의 햇빛과 청정 자연바람, 그리고 정성까지 더해진 명품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양군은 지난 24~2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곶감 특판행사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곶감판매에 들어가 서울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군과 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노명환 재경 함양향우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듣고 5,000여 명의 서울도시소비자가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해 2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판촉행사에는 11개 읍면 24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과 감 말랭이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은 서울 소비자들은 맛있는 함양곶감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렸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