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수출컨소시엄사업 최고등급 평가

2019-01-28     강진성
28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항노화바이오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수출컨소시엄사업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진흥원은 2017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6개사가 사업에 참여했다.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시장조사 및 바이어를 발굴한 후, 현지시장에 파견을 통해 제품과 기업을 홍보한다. 또 현지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평가로 참여기업과 진흥원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진흥원은 이를 바이오기업 홍보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수출액은 전년도 158만 달러에서 282만 달러로 약 78% 증가했다. 특히 현대엔텍은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상담회나 박람회에 참가하는 형태가 아닌 단체규모의 상담장과 전시장을 설치함으로써 기업간의 네트워크가 원활하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연계되어 현지 바이어에게 홍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