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한국실크연구원·실키안 업무협약

2019-01-30     박성민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 및 ㈜실키안(대표이사 김정용)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업무 협약)를 지난 24일 구단 사무국 옆 GFC-Supportium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 그리고 한국실크연구원 장민철 원장과 ㈜실키안 김정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진주실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실크 관련 업계에 경남FC 경기 일정을 홍보하기로 하였으며, ㈜실키안은 경남FC에 ‘진주 실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남FC는 홈경기 시 경기장 내부에 ‘진주실크’를 홍보해 진주실크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FC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FC 경기 홍보 및 경기 관람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의 전통 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을 널리 알려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경남FC와 경남의 전통 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이 만난 날”이라며 “경남의 축구단과 전통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민철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실크가 세계 5대 실크라는 자긍심을 도민들에게 심어주고, 진주실크 매출 신장을 통해 경남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