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혁신성장 프로젝트 추진

시, 전국 최고 국비 33억원 확보 올해 2000여명 일자리 창출 지원

2019-01-30     손인준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19년 지역혁신프로젝트’에서 전국 1위 규모인 3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올해 200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전국 17개 시 도가 지역의 지자체 주도 일자리 사업으로 부산시는 일자리르네상스 부산으로 브랜드화 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추진 성과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 규모인 국비 33억원을 확보와 지방비 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르네상스 부산 사업은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두 가지 프로젝트로 올해 200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주도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6개 일자리 기관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 이번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의 일자리 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일자리르네상스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홈페이지(busanjobproject.or.kr)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busanjob.net)를 통해 오는 2월부터 가능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