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스케이트장 ‘핫플’ 등극

누적 이용객 3만명 돌파

2019-01-30     손인준
양산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저렴한 이용료로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수요를 충족시키며, 겨울철 인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20일 정식 개장에 이어 25일 성탄절에는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 이벤트로 직원들이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는 등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14일 양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이트(썰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웅상 새마을탑~웅상 중앙병원 사이에 횡단보도 및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웅상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은 개장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53일간 휴장일 없이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스케이트 1:1 강습 및 주 4회 스케이트 강습 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활기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현재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의 누적 이용인원은 3만5122명(22일 기준)이며 주말 이용 인원 평균 2000여 명, 평일 이용인원 평균 600여 명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