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2019 시민과의 대화’

25일까지 14개 읍면동 순방

2019-01-31     문병기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4개 읍·면·동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9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에는 이삼수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은 물론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에서는 주민 불편사항 384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337건의 건의사항이 추경 예산과 장기 계획에 반영되는 등 주민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해결되면서 순방 행사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민들도 지역 발전에 대한 견해와 건의사항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에 대해 신뢰와 함게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조속히 마무리하고 중장기 계획과 별도의 예산이 필요한 건의는 자체 추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확보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송도근 시장은 “지난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등급, 전국 시부 1위의 성과를 거두어 시민과 사천시의 자긍심을 드높혔으며,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 개통으로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이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20만 강소도시 건설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