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천하장사 김칠규, 이웃돕기 물품 기탁

2019-02-06     원경복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제17대 천하장사에 올랐던 김칠규 ㈜바룸농산(경북 청도 소재) 대표가 고향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단성면은 지난 1일 김 대표가 300만원 상당의 팽이버섯(5kg)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김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