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구 자어 방류사업 실시

2019-02-06     이웅재
남해군은 지난달 31일 삼동면 물건항에서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물건·은점마을 호망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자어 50만 미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류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에서 채란한 수정란을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이상모(대지수산 대표) 회원이 배양장에서 직접 생산한 것들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부터 대구수정란 방류사업과 부화 자어생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대구자원 회복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