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2019-02-06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12대가 더 많은 44대 차량에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진주시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차령 만료시점이 가까운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다만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와 환경관리과(749-8641)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