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양산 자택서 설 연휴 보내

2019-02-06     손인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설 연휴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양산 자택에 핀 매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설날 아침 양산 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며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면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풀꽃’ 전문을 함께 게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양산으로 출발해 5일 저녁까지 머무르다 청와대로 돌아왔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