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거제부시장, 릴레이 시위 동참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2019-02-07     김종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인 릴레이시위가 챌린지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지난 2일 오후거제방향 요금소에서 챌린지 운동 참가자로 1인 시위를 벌였다.

서 전 부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범 시민운동에 미식가의 구이 이화진 대표 부부, 경실련 우정숙 씨와 함께 챌린지 시위를 벌였다”며 “승용차 기준 1만원(km당 1250원)으로 비싸다는 인천대교 통행료의 4배, 경부고속도로의 27배나 비싼 통행료는 반드시 인하돼야 한다”고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국도로 승격돼 인하가 아니라 통행료는 무료화 돼야 한다” 며 “거제시민들의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 고 호소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