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대경파미르 입주 시작

2019-02-07     강진성
아파트 하자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진주 정촌대경파미르가 지난달 31일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를 시작했다.

정촌대경은 당초 지난해 11월 말 입주예정이었으나 세대별, 공용부 등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하면서 입주가 지연됐다.

세차례에 걸친 사전점검결과 지난달 13일 입주민 만족도 투표를 통해 입주를 결정했다. 이후 대경건설은 소방시설 보완을 거쳐 진주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예비입주자대표회의와 대경건설은 정신적피해보상, 추후 안전진단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정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촌대경파미르는 1465세대 규모다. 이중 200세대는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