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우체통]사천시 향촌동 김수용 씨

2019-02-11     이웅재
사천시

용수야! 객지 생활에 바쁘고 힘든 줄 잘 알고 있다. 이번 설에 내려왔을 때 시간이 어긋나면서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조만간 서로 일정 맞춰서 낚시라도 가자꾸나. 우리 고향 삼천포, 3월이 되면 인근 방파제만 가도 볼락이 많다. 옛 생각하면서 낚시하고, 회 먹으면서 우정을 쌓자구나. 올 한해 복 많이 받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친구 수용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