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7개 시·군 의회 의장 간담회

2019-02-12     안병명

지리산권 관광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7개 시군의 의장들이 12일 오후 전북 남원시에서 모였다.

이날 간담회는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을 비롯한 지리산권 7개 시·군 의회(함양, 하동, 산청, 남원, 장수, 곡성, 구례) 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리산관광개발조합으로부터 지리산권관광개발 조합 현황과 발전 방안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각 시군의회의 입장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광역행정의 필요성 확대와 지방소멸 우려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재 지리산권이 가장 적합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립 방향에 맞춰 지리산권 광역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의장단은 3월 중으로 지리산권 자치분권·균형발전 워크숍을 참석해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지리산권 시·군 의장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병명기자